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5월24일 이평면 두지리 무릉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조성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의 하나로 201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올해로 9년 차인 무릉마을의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참여해 이미 보급된 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 보급, 이미 보급한 세대의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확인 점검, 노후 전기배선 및 콘센트 등 주택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고 현장 맞춤형 119 안전 복지 나눔의 날 행사와 병행해 마을 주민 기초 건강 체크, 구급함 설치,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의 지속적인 관리로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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