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5월25일 오전 서초구청, 서초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피해를 입은 서초동의 한 빌라를 찾아 화재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했다.

해당 빌라는 지난 5월16일 오후 6시 경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와 가재도구가 그을리고 연기흡입 등으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날 서초소방서는 관련 기관과 함께 피해 건물의 가재도구를 청소하며 폐기물 배출을 돕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급하는 등 화재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찬호 서초소방서장은 “화재로 힘들어하는 주민이 하루빨리 화재의 기억에서 벗어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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