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5월17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치러진 ‘2021년 현장에 강한 소방관 선발대회’ 시상식을 5월25일 전북도청에서 실시했다.

전북도 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화재진압전술’과 ‘속도방수’의 두 가지 종목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종합성적 1위는 군산소방서, 2위 진안소방서, 3위는 부안소방서가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1위에게는 전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50만원, 2위는 전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30만원, 3위는 전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20만원이 주어졌고 입상한 모든 대원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이 부여된다.

또 1위를 차지한 군산소방서는 하반기에 예정된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 경연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현장에 강한 소방관 선발대회는 매년 소방관들의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방기술의 개발․보급과 팀장 중심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원팀(one team) 구성을 위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수상한 모든 대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보상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인한 체력과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고의 소방전술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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