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5월25일 펌뷸런스 탑승 대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공백일 경우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소방차량이 대체로 출동해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대원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절차 교육 ▲펌뷸런스 탑재장비 현황 및 사용법 교육 ▲감염방지 관련 보호복 탈착 시 주의점 ▲활동일지 작성 및 미담사례 관련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소방서 김향정 119구급팀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출동에 따라 구급차 공백 시 펌뷸런스가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기대한다”며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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