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촉진을 위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5월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출동이 많은 소방차량에 플래카드를 부착해 소방차량 이동 시 많은 시민에게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이며 설치 기준은 방, 부엌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 제고를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