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이정용)는 관내 대형화재 발생 시 견고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5월26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메시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두천소방서 현장대원과 행정요원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내에서 이뤄졌으며 동두천시 지행역 인근 상업단지에 다수 분포하는 복합건축물 중 한 곳에서 일어난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 ▲복합건축물 대형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병원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부·반별 임무수행 ▲시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숙달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이정용 동두천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유형을 대상으로 한 반복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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