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5월26일 한전 충북본부에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와 전력설비 사고현장에 대한 재난·안전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설비 인근에서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충북소방본부에서는 전력설비 사고 시 구조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에 대한 정보를 한전에 제공해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다.

한전은 전력설비 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활동이 펼쳐지도록 소방대원 작업 전 전력계통 차단, 현장 인력지원, 정보 공유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본부와 한전은 전력설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해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비상시 유기적 대응체계를 갖춰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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