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6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대상 사전 안전 점검을 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은 여름 휴가철 수상레저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하천, 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 현황을 파악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천안, 아산, 논산, 부여, 금산, 청양 등 6개 시군 소재 8개 사업장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 여부와 사회적 안전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7월 중 도·해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수상레저 시설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충남도청 김두기 하천과장은 “충남을 찾는 휴가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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