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5월31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한다.

평택소방서는 2021년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등 각 처종별 규모 및 현황을 파악해 총 32개소의 중점관리대상을 선정, 해당 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7곳의 대상처에 한경복 평택소방서장이 방문해 관계인에게 화재와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지도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을 확인했다.

한경복 소방서장은 “중점 관리 대상은 작은 실수가 발생해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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