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5월28일 중증 응급환자(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인명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들에게 중증환자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중증 환자 세이버는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자에 대해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후 환자가 증상 호전으로 퇴원하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경우 심의회 등을 통해 선정된다.

이날 김제인, 변해진 소방사는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뷸럼을, 황정현 소방장, 임영은 소방사는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고 김현수, 김승주 소방사, 정혜지 대체인력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근무로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동헌 소방장에게는 별도로 전달됐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에 임하는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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