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 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의 향상과 직원과의 기술 교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라남도 소방기술 경연대회 대비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6월1일 밝혔다.

훈련은 빠른 화재진압을 위한 속도방수와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한 팀 전술이 다뤄지며 실제 대회에서는 이에 대한 기술을 시연 후 신속성, 정확성, 안전성을 평가해 점수로 환산해 최우수 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도내 최우수 팀으로 발탁되면 전국 소방기술 경연 대회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되며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는 경우에는 인센티브와 특별승진이 참가자들에게 따르게 된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맹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대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실제 재난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술도 훈련해 목포소방서의 수준을 한껏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