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과 한국형 디지털뉴딜 중심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21 제1차 MARS(Mobility, AI, Robot, Space) 월드포럼’을 오는 6월9일 개최한다고 6월1일 밝혔다.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모빌리티, 로봇이 AI를 만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를 포괄하는 첨단기술 분야 17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특별강연을 통해 드론, 로봇 등 관련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준비할 것인지, 또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들이 개진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국의 강연자들은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시민에게는 온라인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로봇 분야의 데니스홍 박사(UCLA) ▲항공우주 분야의 폴윤 박사(NASA) ▲인공지능 분야의 김준호 전무(인텔코리아) 등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드론분야 선두기업인 Parrot(프랑스 대표적 드론기업)이나 의학과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아주대 이국종 교수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시청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의 첨단산업 네트워크가 한층 높아지고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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