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월3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대기 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고 평균수온이 상승해 태풍 발생 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산소방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전에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21개소)과 재해취약시설(98개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하천급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에 거주하는 분들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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