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6월3일 본부 긴급구조대응실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제1회 119EM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119EMS 컨퍼런스’는 응급의료종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구급대 위상정립 및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한국병원 한조은 응급의학과장의 강연과 전문 구급대원의 우수사례 발표로 도내 구급대원 123명이 참여해 구급지도 의사와 119구급대원간 응급의료 활동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라이브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응급의료 전문가 강연 △응급의료분야 학술 퀴즈 △현장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구급대원 간 응급의료 활동에 대한 자유 토론 등을 실시했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남소방 주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응급의료 종사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응급의료종사자 간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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