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지역 해수욕장(해운대, 송정)이 지난 6월1일 안전개장함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5월27일 사전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 등 당부와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92일간 해운대해수욕장 등 7개소에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131명), 자원봉사자(300명) 총 431명의 인원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로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조ㆍ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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