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오는 6월8일로 예정된 ‘2021년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6월4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화재전술,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구급전술 4개 종목에 대해 경연을 펼치고, 전북 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구급 분야에서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4명(김경완, 송정웅 소방교, 서창우, 김용태 소방사)이 팀을 구성해 정읍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며, 심정지 환자 다중출동체계에 기반해 기본심폐소생술 및 전문심폐소생술 실시, 돌발상황 대응 등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집중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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