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소방서 대표팀이 오는 6월8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예정돼 있는 ‘2021년 전북소방 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월4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구급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팀 단위 구급 전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나 실시되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크게 화재, 구조, 구급 분야로 나뉘게 되며 구급분야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자격을 갖춘 3명의 구급대원들이 전문 시뮬레이터 마네킨 등을 활용해 정확한 동작으로 기본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을 실시하며 우열을 가린다.

이번 대회 구급분야에는 장덕하 소방교, 김성민, 이유민, 이호동 소방사가 한 팀을 이뤄 완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김광수 완산소방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대원에게 훈련시간 내내 안전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 참가팀 중 도내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있을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전국에서도 우승하면 각 한 계급씩 특별진급을 하게 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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