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지난 6월4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접촉 시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상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월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서장), 지도의사(오산한국병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활동 시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백신접종 등 건강유지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 등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위원회 자문의사로 구급 지도를 담당한 오산한국병원 응급의학과 고혁상 응급실장이 직무상 감염성 질병 노출 시 행동요령 및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최일선에서 각종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에 노출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와 감염방지를 통한 건강 유지가 우선”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구조·구급서비스 또한 제공할 수 있기에 감염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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