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6월4일 ‘국가·지방 어항 정박 소형선박(어선) 화재대응기술’이라는 주제로 ‘2021년 현장대응 역량강화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6월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 3월 발생한 충남 태안군 신진항의 선박화재를 계기로 밀집해서 정박한 소형선박(어선)의 연소 확대 위험성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부산 11개 소방서의 연구팀이 출전해 선박의 예인을 통해 화재로부터 선박을 이탈시키는 대책을 제시한 북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고 항만소방서가 2위, 금정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연구한 자료에 대해 효과성 평가와 현장 적응성을 분석해 화재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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