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계양산 일원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지난 일주일간 실시했다고 6월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행인구 및 산악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지적응력강화 및 인명구조훈련을 통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악사고 특성,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요령 숙지 ▲매듭법 및 확보물 설치 요령 숙지 ▲산악구조장비 제원, 조작 및 관리 방법 숙지 ▲산악안전시설물 점검 및 등산목 지킴이 병행 실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현장대응절차 등이다.

구조대는 실제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별로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해 대원의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하고자 훈련에 임했다.

계양소방서 이종철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리한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