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 ~ 2020년) 14.9일로 폭염 일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소방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 폭염 대비 응급처치 물품 확보 ▲ 출동차량 냉방 장비 일제 점검 ▲ 폭염 관련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한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높아지는 기온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상 정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보충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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