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6월7일 구조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최강소방관은 누구인지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강소방관 구조분야 시연회를 가졌다.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는 매년 구조분야 기술경연대회에서 치러지는 한 분야로 3.8,kg에 달하는 방화복을 입고 65mm 소방호스 끌기, 25kg의 무거운 물체를 양손에 2개 들면서 계단오르기, 마케킨등 중량물옮기기 등 현장에 강한 소방의 업무와 밀접하게 구성된 코스를 두고 겨루는 소방관들의 철인경기이다.

이번에 출전하게 되는 선수는 심지호 소방교, 김결, 윤성만 소방사로 최종 체력점검과 정해진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최종점검을 마쳤다.

이날 김광수 완산소방서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며 “땀 흘린 수고가 보람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회 참가팀 중 도내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있을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전국에서도 우승하면 각 한 계급씩 특별진급을 하게 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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