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6월8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각 세대가 연속해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확산돼 다수의 인명 및 재난피해가 우려됨으로 화재 초기에 자체공동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소방서는 논산시 관내 63개소의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또는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매뉴얼을 배부했으며 코로나19 소강 시 집합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화재안전리더로서의 책임감 부여 등 공동주택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논산소방서 이영주 화재대책과장은 “공동주택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민과 관리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계인 및 주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방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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