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오는 6월10일 펼쳐지는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대비해 공주소방서 대표 계룡산국립공원관리공단팀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고 6월8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 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를 최초 목격했을 경우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경연대회 평가 항목은 마네킹을 이용한 2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2가지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경연대회는 3인 1조로 출전하게 돼 팀워크와 정확성, 숙련도가 골고루 갖춰져야 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1개 팀에게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공주소방서 김영태 현장대응단장은 “참가자들의 심폐소생술 실력이 단기간에 일취월장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을 숙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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