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오는 6월11일까지 관내 소규모 위험물제조소 안전관리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6월9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 3월 충남 논산시 LCD 모니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위험물 폭발사고와 관련해 소규모 위험물제조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유사 사고 방지 및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정읍 관내 지정수량 10배 미만의 위험물제조소 6개 대상에 대해 ▲1회 취급분 외의 위험물 적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소규모 위험물제조소의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검사를 통해 안전 사각 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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