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이형우)는 구급차량과 펌뷸런스(펌프차+구급차) 8대를 운용해 온열환자 발생시 이송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6월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평균 폭염 일수가 14.9일로 지속해서 증가하였고 올해 또한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름철 마스크착용 후 야외활동으로 온열질환자발생 대비해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온열질환자 대응훈련 등을 시행하고 펌뷸런스 운영으로 구급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형우 고흥119안전센터자은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기상상황을 가족, 이웃과 함께 공유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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