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6월8일 진전119안전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건축사사무소 에스엠앤드피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설계공모에 참가한 업체는 총 5개로,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을 고려한 동선 계획, 체계적 공간 배치, 소방대원 힐링 공간 조성, 주변지역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건축사사무소 에스엠앤드피의 출품작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마산소방서는 소방출동대가 없는 원거리지역에 119안전센터를 신축해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289-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946㎡, 연면적 950㎡, 지상 2층 규모의 진전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원시 조성을 위해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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