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주119구급대가 작년 1월27일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증상자 이송 등 총 8483건을 출동했다고 6월13일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작년 11월1일 119음압특수구급차 4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코로나 확진자 및 의심자 1664명을 신속하게 이송했다.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량 2대와 구급대원 5명, 의용소방대원 4명을 매일 배치해 접종자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병원 이송체계를 도맡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과 대원의 안전보호를 위해 119센터 및 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운영하고 1출동 1소독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 구급대원들의 백신 2차 접종 완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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