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정책을 연구하는 대표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6월14일 개원 2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연구원 SNS를 통해 26살 생일을 자축하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충남연구원은 올해 연구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을 모아준 서산의료원을 비롯해 시군정책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청양군, 연구원의 대외홍보사업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며 협력해준 CMB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와 굿모닝충청에 고마움을 전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연구원의 나이가 들수록 해야 할 연구도 많아지고 책임도 늘어나고 있다”며 “그 동안 연구원 혁신과 운영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26살 우리 연구원 생일을 계기로 충남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그리는 선도적인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시 잡겠다”고 말했다.

이날 근속 10년 직원 9명에게 근속패를 수여했으며 연구원 운영성과와 과제 등을 주제로 이인희 기획경영실장의 발표와 동영상 상영도 진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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