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화순119안전센터(센터장 박철희)가 이달 열린 ‘2021년도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화재진압 분야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장흥군 소재 전남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화재진압 분야(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에 18개 소방서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화순119안전센터는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출전팀(박철희 소방경, 김희경 소방장, 조철현 소방교, 최재형, 오창선, 김진열 소방사)을 구성하고 실전과 같은 강도로 훈련을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그 결과 18개 소방서 중 화재진압 분야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화순119안전센터는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진압 분야)에서 2019년 1위, 2020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진출, 2021년 2위를 달성해 3년 연속 우수실적을 뽐내고 있는 명실상부 명문 소방서로 거듭났다. 

김용호 화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꾸준한 훈련·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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