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수난사고에 대비해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장마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해 예방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의령소방서는 의령 관내에 있는 수난인명구조장비함 35개와 수난경보시스템 2개소를 점검·정비했다.

점검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내 구성품 보충 및 내·외부 환경정리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안내 메시지 및 방송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파손이 심한 장비 수거 및 정비 등이다.

조강래 의령소방서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난인명구조함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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