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 강원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시연회를 가졌다고 6월15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원주소방서 직원 4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연회는 오는 6월22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강원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모니터링을 하고자 마련됐으며 평가표에 의한 정확도 및 측정시간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최강소방관 분야는 30m 소방호스 끌기, 중량물(50Kg) 옮기기, 70Kg 더미 옮기기, 4m 장애물 오르기, 8층 계단 오르기 등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능력을 숙달할 수 있는 과제로 구성돼 있다.

선발전 1~2위 수상자는 다가오는 10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원주소방서의 명예를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해 준 대표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100%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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