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가 지난 6월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창원소방서 구급지도관이 교관으로 나서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황실 근무자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 교육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방지 교육 ▲아동·노인학대 의심 신고 교육 ▲특별구급대 운영 교육 ▲구급활동일지 및 세부상황표 작성방법 교육 등이다.

구급지도관 최준철 소방장은 “최근 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상황요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도 높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응대 요령을 습득하고 상황요원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한 창원을 만드는 데 한층 더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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