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6월8일 경상북도 개발공사 관계자, 설계 용역을 맡은 씨마건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소방서 이전·신축 사업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6월10일 상주시로부터 건축인허가를 획득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주시 만산동 479-1 일원 부지(1만384㎡)에 총 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985㎡ 소방청사(지하 1층, 지상 3층) 및 훈련탑(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되며 2021년 8월 중 착공해 2023년 4월(소요기간 20개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상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상주소방서 이전·신축 사업이 완공되면 상주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이전·신축 사업을 맡은 경상북도개발공사에 준공시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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