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6월16일 부산시민공원 재정비촉진 1구역 소재 철거예정건물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펌프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20년 이상 재직한 재난현장 유경험자의 노하우 전수에 따른 다양한 훈련 기법 습득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 방화문 개방훈련 ▲ 복식사다리 및 소방호스 전개 회수 훈련 ▲ 로프를 이용한 수관 끌어올리기 훈련 ▲ 돌진관창 사용법 훈련 등이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에 대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재난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훈련기법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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