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화재·폭발사고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월30일까지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17일 밝혔다.

여름철은 온도상승에 따른 가연성 증기 발생량이 증가되고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폭염의 장기화 우려에 따라 제조소등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가 요구된다.

삼척소방서는 폭염대비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확인, 위험물 관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제조·저장·취급·운반 시 위험물 안전관리법령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폭염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험물 제조소 등 설치허가 전 대상에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병은 삼척소방서장은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른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을 항상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