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지난 6월15일 낮 12시9분 경 금산면 가방리 인근 남강 수상에서 실종된 지 5일된 실종자를 발견하고 물에서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날 119구조대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2개조로 나눠 금산교에서 지수방향 하류 방면으로 드론을 통한 공중수색과 보트수색을 병행해 수색을 진행했고 이날 낮 12시 경 금산면 가방리 지점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소방드론은 수색 범위가 넓은 곳 뿐 아니라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체적인 정보 수집에 유리하다.

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에게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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