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대한노인회 공주지부에서 화재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교육 인원을 30명 내로 한정하여 19회, 5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교육, 생활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 119신고요령 및 다매체 활용 119신고 홍보 ▲ 화재시 '대피'먼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발생 초기 대응요령 ▲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무, 설치방법 및 사용법 교육·홍보 ▲ 노인 맞춤형 온열질환, 벌쏘임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공주소방서 강성식 화재대책과장은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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