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대전지역 최강소방관을 가리는 2021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마치고 전국대회 출전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6월18일 밝혔다.

최강소방관, 속도방수, 화재진압, 구조, 구급전술과 같은 3개 분야, 5개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최강소방관은 대덕소방서 정상희, 화재진압전술은 둔산소방서, 구조전술은 대덕소방서, 구급전술은 유성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성적이 우수한 소방관서와 최강소방관 대전시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각 분야별 1위 팀, 최강소방관 1·2위는 오는 10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주기적인 기초체력 훈련과 실전과 같은 전술훈련으로 출전선수들의 기량이 매년 향상돼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켜 전국 최강소방관을 배출해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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