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6월18일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측정 및 음주운전 금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지난 5월 부산의 소방공무원 음주측정 거부 사건이 발생하는 등 계속되는 사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소방문화 정착과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 및 나아가 사회에 해악이 되는 음주운전을 뿌리 뽑고자 실시됐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술을 권하는 문화개선, 근무자 불시 음주 측정실시, 적발 시 엄격한 징계 및 페널티 적용으로 공직기강을 확립시키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신교육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 박춘식 소방행정과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 소방서 직원들의 음주 운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청렴한 소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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