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6월18일 오후 2시 관내 운연동 인천교통공사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된 2021년도 재난대응 상시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 남동구청, 인천교통공사가 공동 주관해 소방, 경찰, 군 등 12개 기관과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도시철도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도시철도 내 테러범에 의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남동소방서 이동희 훈련평가팀장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처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