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6월22일 관내 대형 물류창고인 한국복합물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를 비롯해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심도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논의와 화재 경각심 고취‧교육 등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 현황 보고 및 화재예방 대책 논의 ▲ 소방안전 지도·교육 ▲ 전기기기 취급 유의 ▲ 물류창고 화재사례 전파 ▲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준수 ▲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지도 등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다수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내부에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있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ㆍ재산피해가 예상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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