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6월21일 오후 권선구 소재 예능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필요한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이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은 어린이집 평가인증 지표에 따른 보육교직원 필수(의무) 교육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된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상, 골절, 열경련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기자재를 활용한 응급처치 방법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사탕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생기는 기도폐쇄 시 시행해야 할 응급처치는 마테킨을 이용해 보육교직원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보육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수원남부소방서 이종옥 교육담당자는 “보육시설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보육교사의 응급대처능력이 중요하다”며 “예비 보육교사들이 위급상항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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