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6월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30일까지 대한노인회 금정구 지회 등 총 15회 764여명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6월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취약계층인 어르신들 대상으로 화재 예방 의식 함양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를 주제로 교육했으며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의 필요성을 알려 화재 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화재 시 안전한 대피 방법 ▲화재 시 신고요령 ▲ 주택용 소화기·화재경보기 사용 방법 및 설치 홍보 등으로 유사 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화재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러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평소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실내 거주자 대피 및 화재 진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중점으로 실질적인 소방안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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