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오는 10월6일 열리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대표선수를 최종 선발하고 출정식을 가졌다고 6월24일 밝혔다.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모두 4개 분야 7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소방관들이 이틀간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6월9일부터 2일간 도내 18개 소방서 대표선수 2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1위 팀을 선정하고 최종 4개팀 18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선수 선발방법을 개선해 1위 팀을 주축으로 상위팀 일부 선수를 보강하고 및 추가 경연을 통해 전남 대표를 최종 선발했다. 

6월23일 출정식을 갖은 전남 대표팀은 4개월 간 집중훈련을 통해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1위를 목표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집중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복된 훈련을 활용해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질 높은 대민 소방서비스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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