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6월23일 오후 본부 청사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갖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 김순옥 미추홀구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성철 하이트진로 경기서부지점장, 방상복 하이트진로 경인권역장, 강정호 대한민국제향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작년 처음 시작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하이트진로에서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푸드트럭이 전국 소방관서를 순회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관들에게 핫도그와 음료, 과일 등을 제공하고 행운의 즉석복권 이벤트를 통해 작은 선물을 증정하면서 행사에 참여한 소방관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감사의 간식차’ 인천지역 행사는 6월24일까지 3일간 미추홀, 부평, 송도, 공단, 영종 소방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일 인천소방본부장은 “잠시나마 출동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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