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충북 도내 총 21억원 규모의 개인안전장비 보강·교체에 대한 배치계획을 6월24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현장출동으로 인한 노후화 및 내용연수가 도래된 개인안전장비를 대상으로 약 21억원 규모의 개인안전장비 보강·교체를 추진한다.

올해 예산은 전년도 예산 7억원보다 3배 많은 21억원으로 소방안전교부세 11억원, 도비 10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3월 11억원 규모의 1차 구매를 진행해 현장활동 시 필수장비인 등지게 및 면체 등 5종 2692점을 각 소방관서로 배부했다. 2차는 10억원 규모로 방화복을 비롯한 9종 4415점을 7월 중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개인안전장비 교체와 보강으로 현장활동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항상 출동준비태세를 갖춰 도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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