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6월24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비 소방 드론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및 수난사고 대비해 첨단 장비 소방드론을 활용한 익수자 수색과 영상송출 훈련으로 진행되며, 3차원(입체적) 시각 정보를 제공해 구조대원간 신속한 위치확인을 통한 유기적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온산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의 효율적 관리와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고 초고화질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소방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각종 재난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정확히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더 많은 재난현장에서 효율적 대처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방드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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