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6월2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및 각종 세균감염으로부터 구조·구급대원과 환자를 보호하고 응급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동환 지도의사 및 무안보건소 백신접종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감염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에 효과적인 대책 마련 및 3분기 백신접종센터 운영방안,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 감염노출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환자 이송, 처치 과정에서 감염원에 노출될수 있는 구급대원과 구급차 이용자의 2차 감염 차단을 위한 감염 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 감염성 세균에 자주 노출되는 대원들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2차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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