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서장 김성회)는 구청과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25일 송파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 구축과 119종합상황실 확장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 김흥곤 강동소방서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송파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 대한 영상정보 공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관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 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간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소방서는 신고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상확을 인지하고 선착대가 도착한 후 정확한 사고 규모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인지와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려웠다.

이제는 실시간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사고 접수와 동시에 사고 현장을 119종합상황실에서 구청에서 관리하는 CCTV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성회 송파소방서장은 “이번 실시간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소방력 도착 전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 및 신속한 지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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